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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드투 사이트에서 컴활 1급 필기+실기

17일 수강하고 필기 합격했다.

커리 괜찮은 것 같아서 덧붙임ㅎㅎ

컴활은 정말 연이 깊은데...

5년 전에 ㄹㅇ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

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시험을 보러 갔다.

무려 30, 30, 30으로 평균도 30 나왔음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​

바로 이전에 대가성 포스팅이 있는데

거기에도 적혀 있다(하단에 링크 걸어 놓음).

글만 봐서는... 아무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뎁쇼?

퐁이랑 같이 한 달 후에 시험 잡고

결국 나는 공부 1도 안 한 채로 시험을 봤다.

​

무료 요약본 받고 출력까지 했는데

첫 페이지 1번부터 뭐라는지 이해가 안 됐음.

​

근데 내가 공부를 할 줄 알고 환불을 안 했다.

결국 ??? 상태로 가서 다 찍고 나옴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​

내일배움카드로 돈 내서 강의도 신청했는데

결국 안 듣고 5년이 지났다.

​

​

이번에는 강의가 끝나기 전에 합격해야지!

이런 마음이었는데 돈 내고 듣는 강의보다

무료 강의가 나한테 효과적인 듯;

어쨌든 원래 다음 주에 보려고 했는데

실기 망할 걸 생각해서 시험일을 당겼다.

어제 오후에 시험 봄!

​

응시 수수료는 21,700원이고

시험장은 남대문 2시험장으로 했다.

근데 인원이 적었는지 1시험장에서 다 봄.​​

​

​

인강은 앞에서 말한 대로 애드투 이미남!

2월에 받은 건데 이제서야 들음...ㅎ

그래도 듣고 합격한 게 어디냐...ㅎㅎ...

​

강의는 실기 40강, 필기 10강으로 되어 있다.

총 80강인가? 나머지 20강은

실기 심화라서 아직 안 들었다.

​

​

이미남 컴활은 실기부터 시작한다.​

그래서 나랑 너무 잘 맞았다.

​

물론 실기 시작할 때도 초면이라

뭐라는 거야? 싶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

​

이해가 안 되어도 계속 강의를 듣다 보면

어느새 문제를 풀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음.

​​

​

​

공부한 날짜를 기준으로 세면 17일.

• 2월 22일: 1강

• 3월 5일: 2강

* 강의 창, 엑셀 창, 교재 사용

​

* 여기부터 엑셀 없이 강의랑 교재만 사용

* 강의는 2배속

• 3월 13일: 3강

• 3월 20일: 4~5강

• 3월 21일: 6~7강

• 3월 22일: 8강

• 3월 24일: 9~10강

• 3월 27일: 11강

• 3월 28일: 12~13강

• 3월 29일: 14~15강

• 3월 30일: 16~17강

​

* 시험 주에 스퍼트ㅋㅋㅋㅋㅋ

• 3월 31일: 18~19강, 25~29강

• 4월 1일: 30강~33강

• 4월 2일: 34강, 필기 1강~2강

• 4월 3일: 3~5강

• 4월 4일: 6강~10강

​

시험 주 전에는 하루에 2강씩 듣고

시험 주에는 몰아서 벼락치기 했음.

​

인강 들은 날로 따지면 17일, 2주 반인데

사실상 각 잡고 공부한 건 일주일 좀 안 된다.

​

그도 그럴 게 3월 30일까지는

회사, 운동, 보드, 배구, 블로그, 영상 편집,

밀린 웹툰 정주행, 여행/졸업 사진 정리 등이 우선이어서

컴활 공부는 자기 전에 강의 한두 개 듣는 거로 끝냈다.

​

​

조선컴이라서 엑셀이랑 강의 둘 다 열기 힘들어서;;

3강부터는 그냥 교재 펴고 강의만 들었다.

그러고 교재 없이 엑셀이랑 같이 들으려고 했는데

2번 들을 시간이 없었다ㅋㅋㅋㅋㅋㅋ

​

그리고 시험 이틀 전에 엑셀 열었더니 학생 종료됨ㅠ;

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습ㅠㅠ​​

​

​

미스트플레이 돌리면서 강의 듣기ㅋㅋ

컴퓨터로느 강의 프로그램 설치 힘들었는데

​

탭이나 핸드폰으로 어플 하나 깔면

네이버 앱으로 들어가서 열 수 있다.

(삼성 인터넷에서는 안 열린다.)

​

이거는 실기 강의ㅎ_ㅎ

엄청 초반이었다. 강의랑 교재만 봄.​​

​

이게 3월 31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엑세스를 처음 본 날이다.

​

엑셀은 이제 껌이지~ㅋ

엑세스: ??? 선생님 너무 어려워요.

​​

​

그래도 31일에 엑세스 개념은 다 보고

4월 1일에 엑세스 기출 5강 들었다.

(정말 보고 듣기만 했다.)

​​

금요일 시험인데, 화요일부터 필기 시작함.

필기 기출만 따지면 3일 공부한 셈이다.

​

이미남 컴활 필기는 1강부터 3강까지

답이랑 해설이 같이 나와 있다.

​

3강까지는 먼저 문제랑 해설을 읽고,

강의 들으면서 다시 눈에 바르고

cbt 사이트에서 컴퓨터로 시험 보는 게

이미남쓰가 공부하라고 한 과정이다.

​

근데 나는 cbt로 기출 푸는 걸 안 했다.

언제 해... 일단 이걸 다 풀어야 하구만.

어쨌든 화요일에 기출 눈에 바르기 성공.

3강까지 읽고 들었다.

​

근데 웬걸... 컴퓨터 일반은 실기 강의에서

안 다루니까 전혀 모르겠는 것임?

난 컴맹이다. 5년 전에도 알았지만 새삼 충격.

​

근데 이게 1과목이라서 더 어려웠다.

모르는 것만 20문제가 나오니까ㅠ;

​

그래서 미남쓰한테 약간 화가 났었다.

컴퓨터 일반은 왜 강의가 없냐!!

왜 정리 요약본이 없냐!!!!!

근데 시험 보고 나니까 필기 책 잘되어 있다고 느낌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​

어쨌든 수요일부터 이미남 필기 기출

4강부터 8강, 총 5강을 풀었다.

(수요일 2개, 목요일 3개)

​

첫 기출인데 50, 60, 65 나왔다.

60분이 넉넉했는데 모니터로 볼 때는

어떻게 될지 몰라서 최대한 빨리 풀려고 했다.

​

이틀 동안 공부하면 금요일에 합격 가능하겠는데~ㅋ

이러고 있었는데 풀수록 1과목이 새로웠음.

ㄹㅇ 진짜 금요일 이대로 괜찮은가 싶었다.​​

​

 

상대적으로 엑셀이랑 엑세스는 쉬웠다.

그도 그럴 게 계산이랑 프로시저는

실기 기출에서 계속 봤기 때문에 안 어려웠음!

​

역시 실기 먼저 듣고 나니까 공부하기 수월했다.

그런데 2회차(이미남 필기 5강) 풀고 좌절.

엑셀 네가 감히 배신을 해?​​

​

목요일에 기출 3개 풀었다.

계속 컴퓨터 일반이 너무 어렵고

엑셀이랑 엑세스는 껌이라고 생각했음.​​

​

그런데 다음 점수는 반대로 나옴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그래도 합격은 할 수 있는 점수였다.

​

어쩐지 1과목이 쉽다 싶었는데

이러면 엑셀이랑 엑세스가 어렵게 나오나...;

​​

​

마지막 5회차 기출은(8강)

전부 합격컷 이상으로 나왔다!​​

​

그러고 너무 공부하기가 싫었던 것임.

그래서 6회차 1과목만 풀고 그만뒀다.

​

너무 지겨웠음. 그냥 시험 보고 싶었다.

보통 이러면 시험 잘 보던데~_~ 껄껄!

나머지는 안 풀고 그냥 강의 들으면서

눈에 지문 바르기만 했다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목요일 자기 전에 끝까지 듣고 잠.​​

​

그러고 금요일에 출근해서 해설 읽었다.

근데 내가 출력을 이상하게 해서...

마지막 2강 해설이 없는 것...​​​

​

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미남쓰 요약본만 봤다.

대충 컴퓨터 일반에서 잘 나오는 것들이랑

엑셀 차트 문제 위주로 봤음.

​

그러다가 단축키가 헷갈려서

핸드폰으로 급하게 단축키 요약본 봄.

shift alt ctrl 단축키는 정리두는 게 좋을 듯.​​​

​

기출 조금만 풀었을 때는 아는 게 적어서

아예 모르는 게 나오면 넘어가면 됐는데

​

계속 풀다 보니까 아는 게 많아져서

좀 헷갈리기 시작했다.

​

왜냐하면 대충 공부했기 때문에ㅋㅋㅋ

이것도 아는 단어인데, 저것도 아는 단어이면

답을 고르기(찍기) 더 어렵단 말이지.

​

그래서 시험을 더 일찍 봐도

괜찮지 않았을까 싶었음.

근데 나처럼 공부하면 안 될 것 같다.

​

필기 요약본이 좀 더 순서대로

잘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.​​

​

학교에서 버스 타고 20분이면 간다.

1시험장이랑 2시험장은

저 하트 친 곳으로 가면 바로 나온다.​​

​

여기! 국가자격상설시험장!

친절하게 어디로 가야 되는지 다 나와 있음.

5년 전에는 되게 헤맸는데;​

​

1, 2, 3, 4 시험장은 그냥 내려가면 됨.

나는 2시험장이라 그냥 내려갔더니

문 열면 바로 대기실이 나왔다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​

1시험장이랑 2시험장이 붙어 있는데

2시험장 응시자도 1시험장으로 가라고 했다.

내 자리는 1시험장 52번이었다.

입구 바로 앞이었다ㅋㅋㅋ 첫 번째. ㄱㅇㄷ.

​

10분 전부터 입실 가능하고

10분 동안 시험 안내, 신분증 검사,

핸드폰 보관함에 제출했는지 검사한다.

​

시험장에서 전자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...

대기실에서 보고 50분 전에 입장해야 함.

나는 핸드폰으로 단축키 외워서 대기실에 있었음.

​

스마트 워치는 착용 자체가 부정행위라서

나는 대기실에 가방을 두고 가방에

태블릿, 핸드폰, 워치 다 놓고 옴.

​

그럼 계속 핸드폰 없냐고 물어봄ㅋㅋㅠ

네... 밖에 두고 왔어요...​​

​

​

역시 컴퓨터 일반이 어려웠다.

거의 반은 찍은 듯. 진짜로.

​

엑셀은 나름 계산 문제가 쉬웠는데

설명 문제가 헷갈렸다.

​

엑세스도 꽤 헷갈렸는데

2개는 그냥 찍었음ㅋㅋㅋㅋ

​

처음에 본 시험은 공부 아예 안 한 거니까

한 번에 합격한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60분 다 채워서 시험 봤음.

모니터로 보니까 확실히 오래 걸렸다.

cbt로 모니터 기출 돌리는 건 필수인 듯.

​

그리고 내가 볼 때는 문제은행 같았음.

똑같은 지문이 있어서 금방 푼 게

3~4문제 있었다. 엑셀이랑 엑세스 한정.

​

컴퓨터 일반은 아무래도 발전이 빠르니까

그만큼 나온 지 얼마 안 된 기술이 문제로 나오는 듯.​​​

​

1과목은 역시나 반타작ㅋㅋㅋㅋ

의외로 엑셀보다 엑세스가 잘 나왔다.

​

엑세스에서 망한 줄 알았는데

엑셀에서 망했군...ㅎ 배신자.

그래도 합격이라 좋다.

​

게다가 간당간당 60이라 더 좋음.

간당간당 60으로 붙겠다고 했는데

미친 언행일치. 효율성 갑이다.

생각보다 헷갈리는 게 많아서

불합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

10시에 실기 시험 접수가 되길래 ㅋ_ㅋ

(필기 시험 결과 발표: 다음 날 오전 10시)

​

실기 시험은 바로 다음 주로 접수!!

하고 망한 것 같으면 강의 끝나기 전에

얼른 다시 접수해야지ㅋㅋㅋㅋㅋㅋ

​​

강의를 들을 땐 불만이 좀 있었는데

시험을 보고 나니까 이미남이 잘한다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​

그리고 유명한 유튜버로 공부한 사람들의

정리본을 봐도 이미남이 훨씬 나았다.

​

기대하고 요약본을 펼쳤는데

아니 이게 뭐야... 시간 낭비였음.

이미남 필기책에 다 있는 거였음.

추가로 단축키만 보기 좋게 정리하면 된다.

​

​

물론 유튜브 보면서 공부해도

충분히 합격할 수 있지만

남이 만든 교재가 필요하다면

인강을 듣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.

​

나는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해서

교재를 주는 강의를 들었다.

​

게다가 태블릿에 정리하기에는

내 손목이 소중해서...ㅎㅎ

(그래서 한국사도 교재 사서 했음ㅋ)

​

​

유튜브는 교재가 없으니까

직접 강의노트를 만들어야 돼서 난 X.

노트를 안 만들고 들었을 듯ㅋㅋㅋㅋㅋ

​

시간 많고 돈 쓰기 싫으면

유튜브로 들어도 충분해 보이긴 함.

​

​

여유 시간, 지갑 사정, 손목 상황을

고려해서 인강과 유튜브 중에서 고르면 될 듯!​​​

​

+) 6~7문제가 그냥 봐도

풀 수 있는 문제라고 하셨는데 맞는 듯.

​

공부 안 했을 때 올 30이 나온 걸 보면

6문제는 컴맹도 맞힐 수 있는 게 맞다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