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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준비하면서 급하게 6월말부터 준비하던 컴활 합격 발표가 얼마전에 났다 !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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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 친한 사람들 중에 컴활을 준비중인 사람이나 딴 사람이 아무도 없어 어떻게 준비하는지, 뭐에 대해 시험치는지, 심지어 어디서 시험치는지도 몰랐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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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에 폭풍 검색을 해보며 열심히 조사해보고 겨우 시험에 대한 정보를 좀 알았지만 어떻게 공부해야할지는 여전히 감이 서지 않았다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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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근처엔 컴퓨터 학원도 없을 뿐더러, 학원 왔다갔다할 시간이 아까웠고, 학원비를 내면서까지 컴활에 그만큼의 돈을 투자하고 싶진 않았기때문에 시간도 아낄 겸 인강을 알아봤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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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로 검색해봤을땐 블로그 글들은 거의 다 광고였고 네이버쇼핑으로 보니 애드투 이미남 컴활 2급 인강이랑 나머지 다른 선생님의 인강이 있었는데 이미남인강이 필기+실기 인강 패키지 가격이 다른곳의 실기 인강만 있는 가격이라 후기도 괜찮은거같고 무엇보다 가격이 싸길래 맘먹었을때 바로 결제해 버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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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강을 결제하고 난 뒤 바로 2주뒤에 필기시험을 바로 결제했는데 나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공부를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..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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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이미남 커리큘럼을 보면 15일 이내로 필기 실기 둘 다 시험칠수 있는데 난 컴퓨터에 너무 무지하기도 했고 엑셀은 만져본 적은 없을 뿐더러 시험을 여러번 치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좀 넉넉하게 필기 2주 실기 3주로 잡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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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후기보면 다들 며칠만에 딴다던데 난 진짜 하나도 모르겠더라..그리고 인강이 실기부터 시작하는데 첨엔 의문이였다 필기도 안땄는데 왜 실기부터 배우지?싶었는데 실기 기초가 있어야 필기도 좀 쉽게 이해하더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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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인강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유튜브 무료강의들 보면 건너뛰기를 엄청 누르게 되는데 이거는 그래도 깔끔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볼 만 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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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리큘럼대로 필기를 공부하면 일주일이 남는데, 나는 그 일주일동안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문제들 21년도부터 23년도 올라온 자료들까지 다 풀어보고 갔다 근데 좀 어려웠다ㅋㅋ그래도 60점이 커트라인이라 아슬아슬하게 붙더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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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실기가 어렵다던데 (특히 계산문제들) 난 오히려 실기가 쉬웠다 강의 듣고 풀땐 긴가민가했는데 여러번 반복해서 원리를 이해하며 풀어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그리고 사실 실기는 문제 나오는게 한정되어 있어서 계산 문제만 좀 신경써서 풀어보고 가면 합격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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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기시험 치러갈 때는 진짜 합격할 자신 있었는데 어느정도였나면 시험장가면 다들 책보고 외우느라 정신없는데 난 유튜브보고 있었다ㅋㅋ그러니까 이상하게 쳐다보긴하더라 시험도 빨리 풀었는데 두번 확인해도 20분이면 충분해서 시험종료할려고 창 끄니까 감독관이 와서 컴 렉먹은거냐고 물어보길래 시험끝나서 간다니까 신기하게 봤다ㅎㅎ나오면서 보니까 다들 계산문제에서 머리 싸매고 있더라

문제만 풀었으면 이해를 못했을텐데 어려운 부분은 강의를 여러 번 돌려가며 공부한 덕에 금방 땄다

나중에 컴활 1급이 필요해진다면 그때도 애드투 이미남선생님꺼를 들을거 같다!!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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